과학은 ‘마음’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동물에서 AI, 외계인까지, 우리 자신과 다른 존재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분명 존재하나 증명하기 어려운 마음의 모든 것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과학 저술가 필립 볼이 최신 과학의 시점으로 펼쳐내는 ‘마음’의 본질!
필립 볼은 양자역학이나 뇌과학의 진화처럼 어렵고 난해한 과학 개념까지 명쾌한 언어로 풀어내며 유머감각도 놓치지 않는 인기 과학 저술가다. 그는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 《마음의 과학》에서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 기계, 인공지능, 외계인까지, ‘마음’을 지닐 수 있는 모든 존재에 대해 과학과 문화의 렌즈로 들여다본다. 각 분야 주요 연구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마음의 본질과 존재에 대한 학계의 다양한 견해를 제시한다. 추상적으로 느껴왔던 ‘마음’의 본질을 다룬 이 거대하고 매혹적인 지식과 통찰의 파노라마를 여행하며, 자신의 내면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통찰하게 될 것이다.
‘마음’이란 무엇인가? 마음은 인간의 두뇌 영역인가 또 다른 무엇인가?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들의 마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해야 할까? 우리는 동물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을까? 동물에게 어떤 도덕적 권리를 부여해야 할까? 인공지능이 사회를 점령할지 걱정해야 하는가? 지적인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그들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까? 생각, 의지, 자유의지란 무엇인가?
동물학, 우주생물학, 컴퓨터과학, 신경과학에 이르는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존재하나 증명하기 어려운 마음의 본질을 연구해왔다. 인기 과학작가 필립 볼은 역작 《마음의 과학》에서 마음을 둘러싼 풍부하고 거대한 철학적 질문들에 대한 답을 좇아 무궁무진한 과학의 세계를 탐구한다. 인간 위주의 관점을 탈피해 행성, 인공지능, 외계인, 창조주에 이르는 독특하고 방대한 관점을 한데 엮어 우주에서 탐색해볼 수 있는 다양한 마음을 탐구하며 마음의 본질과 역할에 대해 통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한다. 마음의 공간을 제대로 이해하면 현대과학 최대의 난제들에서도 진보를 이룰 길이 보인다.
각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마음의 본질과 존재에 관한 학계의 최신 관점들을 과학적, 인문학적 시선으로 탐구한 《마음의 과학》은 우리의 상상을 확장하며 더 넓은 통찰과 시각을 제시한다. 다른 세계와 다른 종의 마음에 대한 이 매혹적인 파노라마 속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더 잘 들여다보고 깨닫게 된다. 수많은 마음의 본질을 펼쳐 보인 이 매력적인 지적 여행을 통해,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깊고 먼 우리 내면의 핵심을 만나게 될 것이다.